한국산림과학회 회원 대학(원) 대상…대학생 2명·대학원생 2명 최종 선정
이종관 유라통상 대표이사 “산림 전공 학생들 긍지 느끼는 계기 되길”

‘한국산림과학회 유라통상청암상’에 김진주(전북대학교), 최원태(서울시립대학교), 김초윤(공주대학교 대학원), 이용주(국민대학교 대학원) 씨가 선발됐다. (사진=유라통상 제공)
‘한국산림과학회 유라통상청암상’에 김진주(전북대학교), 최원태(서울시립대학교), 김초윤(공주대학교 대학원), 이용주(국민대학교 대학원) 씨가 선발됐다. (사진=유라통상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산림 분야 장학상인 ‘한국산림과학회 유라통상청암상’에 총 4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유라통상㈜은 한국산림과학회 기관회원으로 등록된 대학교(원) 재학생 가운데 4명의 학생이 ‘한국산림과학회 유라통상청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산림 분야 참여실적과 연구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대학생 15명, 대학원생 15명 총 3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진주(전북대학교), 최원태(서울시립대학교), 김초윤(공주대학교 대학원), 이용주(국민대학교 대학원) 씨가 선발됐다.

유라통상은 임업, 농업, 조경 관련 장비를 제조·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한국산림과학회와 함께 이번 장학상을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유라통상은 그동안 꾸준히 국내 산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유라통상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라통상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영동대학교, 농수산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용 기자재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또 유라통상은 매해 학교를 방문해 산림 관련 기술과 안전교육 등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관 유라통상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생 선발로 산림 전공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