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 실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진행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 참여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 참여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교내 보쉬협력관에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비하고 미래형자동차 정비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이론 △HEV·PHEV 차량 구조교육 △고전압 배터리 셀 분해 △차량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고전압 차단 실습 △HEV완성차 분해작업 △HEV 고전압 배터리 탈거 △진단장치 활용방법 및 점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400V~800V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와 정비사업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환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과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으로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오는 9월과 10월에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대구지역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전환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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