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계 어학연수, 캐나다서 진행
참가 학생 “새로운 꿈 계획표 짤 것”

충남도립대는 캐나다에서 ‘2023년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는 캐나다에서 ‘2023년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충남도립대)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2023년 하계 어학연수’에 참가한 재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컸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수기관 시설과 교육환경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 100%(10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고 답했다.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느냐’라는 질문에는 100%(10명)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연수기관의 어학연수 교육·프로그램에도 100%(10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캐나다가 해외 어학연수 국가로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10명 모두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재학생들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고현필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은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다시 짤 수 있게 됐다”며 “좋은 경험과 견문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10명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어학연수에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캐나다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했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글로벌 무대는 더 냉혹하다”며 “이번 어학연수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Sprott Shaw Language College’ 등에서 어학연수를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복수학위제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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