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윤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바른 인성·윤리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안종배 회장)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정직운동본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KBS미디어, 국제미래학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공동으로 ‘제15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공모전’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정직한 인성 가치와 AI윤리 및 디지털 시민의식’이다. 참가자들은 UCC 영상을 △30초~3분 이내 실사 동영상 △애니메이션 △AI영상 △시극(詩劇) 형태로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단체 등 전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클린콘텐츠 공모전, 정직운동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UCC작품을 함께 이메일 송부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축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튜브와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사회적 필요성이 더욱 제고되고 있는 정직한 인성과 AI 윤리 및 디지털 시민의식을 메인 주제로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인성 가치와 AI 및 디지털 윤리 의식을 더욱 확산해 함께 아름다운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는 “본 공모전으로 정직한 인성 함양과 삶의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고 정직한 인성이 전국민적인 덕목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 대한민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