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 2032명 중 수시 1차에서 1761명 선발…간호학과 입학정원 10명 증원, 치위생과 및 작업치료과 신설 ‘주목’
LINC 3.0, LiFE 2.0, HiVE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 잇달아 선정…학생 교육 재투자, 지역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 수행
교육의 DX 전환, 성인학습자 위한 학과 확대, 다양한 장학혜택 제공, 교육기부대상 5회 수상, 글로벌 교육역량 ‘두각’

계명문화대 캠퍼스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캠퍼스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61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9만5000명이 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파란사다리 사업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역대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계명대와 통합에 합의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우수한 교육 품질과 글로벌 교육역량 갖춰 = 계명문화대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에서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1,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한 것이 그 결과다.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2018년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년~2021년)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22년~2024년) 등 총 6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형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체계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LINC+ 육성사업(2017~2021년)에 이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0) 육성사업(2022년~2027년)에도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2022년~2024년)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전문대학 3대 국고지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글로벌 교육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9년 전문대학으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돼 총 317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으며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 또한 2019년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2024년까지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스쿨 운영기관에도 9년 연속 선정됐으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뽑힌 바 있는 계명문화대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대인원인 273명의 학생들을 7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진행된 해외어학연수 및 글로벌 현장학습 등에 참여시켰다. 올해 하계방학에도 총 129명의 학생들을 1인당 최대 1125만 원(평균 약 645만 원)까지 지원해 해외로 파견했다.

특히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오픈해 대학 국제화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2023년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 잘 배우고 잘 가르치는 대학 입증, 우수한 취‧창업 성과 창출 = 계명문화대는 대학 책무인 학생 교육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다. 그 결과 2020년 12월에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잘 배우고 잘 가르치는’ 대학임을 입증했다.

잘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학생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수 취업자들의 취업 성공사례분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한 AI(인공지능) 심사 및 화상 면접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취업지원관을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처를 알선해주고 있다. 학생들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기업, 해외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등 취업 대란 속에서도 우수한 취업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9년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정부가 인정한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2022년~2027년)에 선정돼 연간 3억 원씩 최대 6년간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취업뿐 아니라 창업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취‧창업지원센터를 두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창업특강, 창업챌린지,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취‧창업데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창업 교과목 확대와 더불어 키움식당, 공유 주방 및 공유 미용실과 같은 체험 점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전 창업 지원을 실시해 우수한 창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 다양한 지원 혜택…등록금 2배에 달하는 맞춤형 교육 제공 = 계명문화대는 학생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장학금(학생 1인당 연간 약 450만 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총교육비 환원율 또한 200% 이상을 달성해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2배에 가까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2017년에 전국 교육기관 최초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19년에 또 다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기부대상을 5회 수상하는 쾌거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 및 도전정신과 탐구정신, 자신감 배양을 위해 특성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체험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소요경비 전액을 대학에서 지원하며 레포츠종목, 극기종목, 인성교육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사랑나누기와 재능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국내 및 국외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박승호 총장 연임으로 학생 교육에 더욱 박차 = 계명문화대는 3월 3일 대학 동산홀에서 ‘제15대 총장 박승호 박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에 따라 계명문화대 제15대 총장으로 선임된 박승호 총장은 2019년 3월 계명문화대 제14대 총장에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총장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계명문화대는 박승호 총장의 연임으로 대학 책무인 학생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승호 총장은 취임사에서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지난 61년의 발전 및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계명문화대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전환, 글로컬 고등직업교육기관의 허브 역할 강화, 재정건정성 유지를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학 구성원 모두가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 제1호 계명컬쳐센터 오픈
영국 런던 제1호 계명컬쳐센터 오픈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간호학과 입학정원 10명 증원, 응급구조과 신설 등…간호·보건계열 인재 양성 박차 

계명문화대는 2024학년도 모집정원 2032명 중 수시 1차에서 176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72명 △특성화고전형 395명 △비교과전형 459명 △성인학습자전형 331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10명)과 함께 치위생과(25명), 작업치료과(25명)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를 신설해 오는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응급구조과도 신설했다. 이처럼 최첨단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동일 법인 내의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 간호‧보건계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만25세 이상)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학과를 별도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올해 성인학습자 학과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를 신설하는 등 총 14개 학과에서 성인학습자를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주간 모집학과는 △골프‧피트니스과 △공연음악학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뷰티스킨테라피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커피문화경영과 등 7개 학과다. 성인학습자 야간 모집학과는 △SNS마케팅과 △금융부동산과 △사회복지상담과 △식품영양학부(식품영양전공) △외식창업과 △유아교육과(3년제) △인테리어기술창업과 등 7개 학과다.

계명문화대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부)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복수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도 늘렸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4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하며, 성인학습자(만25세 이상) 및 만학도 입학학기 100%와 직전학기 성적 2.6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이 외에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운영학과인 기계과, 의료기기과, 유아교육과, 커피문화경영과, 제과제빵과, 작업치료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운영학과인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지역혁신(RIS) 사업 운영학과인 디지털전자과는 별도의 장학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예춘정 입학처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신입생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제도·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계명문화대와 함께 꿈을 키워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s://ipsi.kmcu.ac.kr/admission
■ 입학 상담 및 문의 : 053)589-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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