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학년도 6개 학과(전공)를 신설해 모집한다. 신설학과(전공)는 △작업치료과 △방송문예창작전공 △방송영상전공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전공 △스포츠재활전공이다. 신설되는 6개 학과(전공)는 산업체의 수요와 시대 흐름을 반영한 미래 유망 직업분야 관련 학과로 현장밀착형 실무교육과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실무인재 양성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작업치료과
작업치료과는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기능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기능을 향상시켜 독립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 분야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서북구 권역의 유일한 작업치료과로 유한양행과 함께 보건의료분야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경기 서북부 권역의 대형 의료기관 확대로 작업치료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졸업과 동시에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학문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수업과 체험형 현장중심 실습 교육을 통해 ‘작업치료사’ 국가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방송문예창작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은 현재 드라마, 음악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K-컬쳐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방송문화콘텐츠 인재를 양성한다. 실무중심의 교수진과 현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실제적인 방송문화콘텐츠 창작 능력 배양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방송구성작가, 예능작가, 웹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 등 K-컬처를 선두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 

방송영상전공
방송영상전공은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영상 콘텐츠의 시대에 발맞춰 방송, 디지털 등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방송영상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신 콘텐츠 제작 실습 인프라, 학제 간 융합과 연계,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기획, 제작, 포스트프로덕션 등 방송영상 관련 전 분야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방송광고연출, 촬영, 조명, 영상 및 편집, 1인 미디어 제작, 라이브 콘텐츠 제작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유한생명화공전공
유한생명화공전공은 신산업 분야인 생명화공, 제약, 정밀화학 등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유한양행, 유한화학 등 유한패밀리기업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는 물론,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비하고 최신 기술 발전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다양한 융합교육과 현장실무교육을 실시, 취업진로 영역을 확대해 바이오 의약품, 식품, 화장품, 에너지 등의 다양한 화학 연계 산업에 진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전공
반려동물전공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선택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산업 확대 수요에 맞춘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대변화와 산업발전의 흐름을 반영한 자격증 취득 실무중심 교육, 생명 존중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최고의 지식, 기술, 역량을 갖춘 반려동물전문인을 양성한다. 현장맞춤형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적인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스포츠재활전공
스포츠재활전공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각종 사고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재활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운동재활전문가를 양성한다. 입학과 동시에 준비하는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전문스포츠지도사(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2급), 건강운동관리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의 국가 자격증을 준비해 미래 사회에 준비된 스포츠 재활 전문가를 양성한다. 

유한대는 6개 신설학과 운영을 위해 현장미러형 최첨단 실습실 구축,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를구비했다. 이와 더불어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7개 학과(전공)에서 수시모집으로 총 1666명 선발

유한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5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수시1차 1445명(84.8%), 수시2차 221명(13%)을 각각 모집(총 1666명, 97.8%)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148명 △특성화고전형 487명 △고교 연계교육전형 31명을 모집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학과(전공)에서 면접과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체 성적 중에서 최우수 2개 학기 성적만 100% 반영한다. 수시에서는 정시와 달리 복수지원이 불가해 수시1차 및 수시2차에서 희망하는 학과에 각각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유한대는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2019학년도부터 시작한 학제 개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도 산업동향 변화 및 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전공 △스포츠재활전공 △작업치료과가 신설되며 총 195명(6개 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11.5%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상 크리에이터와 방송문예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의약품 원재료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반려동물전공’, 미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스포츠재활전공’, 웰니스 보건의료전문가인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작업치료과’를 각각 신설했다.

작업치료과(3년제)는 입학정원 23명(수시1차 18명, 수시2차 4명)을, 반려동물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50명(수시1차 43명, 수시2차 6명)을 모집한다. 방송영상전공(3년제)과 방송문예창작전공(3년제)은 각각 입학정원 35명(수시1차 30명, 수시2차 4명)씩 모집하며, 유한생명화공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25명(수시1차 20명, 수시2차 4명), 스포츠재활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27명(수시1차 22명, 수시2차 4명)을 모집한다.

이용권 입학학생처장은 “유한대는 수험생, 교사,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기 및 면접고사를 시행하지 않는 등 대입전형을 최대한 단순하게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교·분석해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시1차 및 2차 때는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각각 1회씩 희망 학과를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시1차에 많은 인원을 선발하니 수시1차 때 희망하는 학과를 소신껏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s://sky.yuhan.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2-2610-0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