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인간의 도리를 알고 우주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의지천(東義知天)’ 건학이념 아래 1972년 설립됐다. 지난 반세기 간 동의과학대는 실력과 역량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육성해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왔다.

■ 다양한 국가 지원사업 통해 학생 교육 기회 넓혀 = 동의과학대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앞서 제시하며 고등직업교육 선도기관으로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고 사업에 선정되면서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동의과학대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중소기업벤처부 기술사관육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등 주요 인력양성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학생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학생 교육 기회 확보 위한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 운영 = 동의과학대의 취업 지원은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다. 학생 교육 기회 확보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취업지원센터는 학생 개인별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업 전략 및 취업 정보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전 학과를 대상으로 한 학과별 취업 특강을 비롯한 1대 1 개인별 맞춤 취업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취업컨설팅 아카데미, 저학년 취업리뉴얼 특강 등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동의과학대는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업연계, 현장실습,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산학협력에도 나서 매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창업 동아리 운영, 멘토링 운영, 전문가 특강,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대표적이며, 실전으로 창업을 체험하는 DIT Dream, Start-UP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청해진대학 사업, 국제크루즈 인력양성 사업 등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중 6년 연속으로 선정된 청해진대학 사업의 경우 ‘일본취업 자동화 설비 엔지니어 과정’을 통해 일본 취업을 위한 일본어 및 전공과목 역량 강화 교육 600시간을 학생들에게 보장한다.

이처럼 동의과학대는 국제적 통용성을 갖춘 명품 교육과정을 꾸준히 확보하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 보다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VR·AR 등 ICT 기술로 ‘생동감’ 있는 교육 실현 = 동의과학대는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캠퍼스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학생들의 직무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각 학과마다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험형 교육 공간인 ‘AI cafe’를 구축해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더불어 동의과학대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술 분야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훈련센터를 설립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나서고 있다.

■ 전문대 최초 온라인 전문학사과정 운영 =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분야에서 기계와 사람, 제품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단순한 직무 중심의 기술인이 아닌 상황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에 대한 기업의 요구는 시간이 지나가면서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목한 동의과학대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의 최적화된 생산환경을 구축, 스마트생산공정관리과를 신설했다. 이 학과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의 자동화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생산공정관리 인력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에서 1284명 선발···정원 내 전형 학생부 성적 100% 반영

동의과학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98.8%인 128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교과 성적 80%+출결 20%)에 학과별 평가 요소에 따른 부가 점수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학년 학기 구분 없이 지정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5과목과 선택된 지정 교과 외 5과목 총 10과목(예체능 과목 제외)을 반영한다. 다만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에 한해 체육 과목 반영이 가능하다.

진로 선택과목은 과목별(최대 2과목) 성취평가 A/B/C등급을 1/3/5등급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지정 교과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동의과학대는 수험생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 시행 학과를 최소화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대학졸업자 전형에만 면접을 실시, 면접 점수(20%)를 반영한다.

수험생은 학과와 전형에 상관없이 최대 5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동일학과 동일전형 지원은 불가하며, 복수의 학과에 합격됐을 경우에만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다만 의료피부미용과는 여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산업과에 지원하는 여학생에게는 가산점(3점)이 부여된다.

정원 내 전형에는 △일반고·특성화고 △검정고시 출신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자녀, 각 경기단체 등록선수 출신자 등을 위한 대학자체기준 △교육과정연계 △고른기회(성인학습자) 전형이 있다. 정원 내 전형 신입생 전원에게는 학과에 따라 입학 시 수업료를 최대 50% 지원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 △만학도·재직(경력)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이 있다.

만학도·재직(경력)자 전형은 수업료 50%,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 전형은 수업료 30%를 졸업 때까지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전형은 매 학기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배우자는 수업료 100%,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는 수업료 50%가 면제된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dit.ac.kr
■ 입학상담 및 문의 : 051-860-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