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교류 협력 활발…‘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
‘미래성인스쿨’ 5개 학과 운영…성인학습자 대상 평생학습 실현
글로벌실용예술학부,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 높은 경쟁률 예상

우송정보대학 캠퍼스.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우송정보대학 캠퍼스.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지난 1954년 우송학원 설립을 바탕으로 1963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명장, 세계명장, 산업명장 3가지 인재상을 갖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자립, 단정, 독행을 실천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0여 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인력을 십만 명 넘게 키운 대학으로 성장하며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한국 대표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총장은 “학령기 학생들과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산학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래성인스쿨’ 5개 학과 선정, 성인학습자 적극 모집 =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4월 순수한 성인학습자들만 모집하는 5개 학과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위해 ‘미래성인스쿨’을 설치했다.

미래성인스쿨은 △파티시에과 △마스터셰프과 △철도토목안전과(야간) △산업안전과(야간) △스마트팩토리과 등의 학과로 구성돼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학과별로 30명씩 모집하고 있다. 이들 5개 학과는 성인재직자, 재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입학을 적극 장려한다.

이를 위해 우송정보대학은 우수한 성인학습자를 확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위와 취업 연계 지원, 평생학습체계 실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학 파티시에과.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우송정보대학 파티시에과.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위한 국고사업 수행 = 우송정보대학은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LINC 3.0사업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선정 △대학취업역량강화사업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사업 △재직자 일학습병행사업 △P-Tech사업 △재학생단계 일학습사업 등 다양한 국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요맞춤성장형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향후 5년간 매년 약 20억 원씩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2019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산학부분 우수 3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 최우수기관(S등급)선정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획득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 등 교육훈련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나아가 대학 교육 부문에서도 PBL교수법, 플립러닝(Flip-Learning) 교육 등 혁신적 교수법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 ‘생활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신입생 장학혜택 풍성 = 다양한 신입생 장학제도도 눈길을 끈다. 국가장학금과 더불어 자매고교 출신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업위탁과정 이수자는 첫 학기 등록금에서 100만 원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만 25세 이상 국가장학금 신청자에 대해서도 장학금이 매학기 지원된다.

그 외 우송동문 자녀, 본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학원장 추천을 받은 전공 관련 학원이수자도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기숙사 입사 심사에서 탈락해 외부 임대시설에 거주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생활지원 장학금’을 1학기에 한해 지급한다.

마스터셰프과 수업.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마스터셰프과 수업.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내신성적, 우수 3과목 석차등급으로 산출…입시지원 문턱 낮춰

우송정보대학은 신입생들의 입시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내신성적 산출을 우수 3과목 석차등급으로 간소화해 타 대학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만 간호학과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전학기 전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나머지 모든 학과는 전과목 중 석차 등급 상위 3과목만 반영된다.

우송정보대학은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2024학년도에는 총 147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수시 1차 모집에서는 29개 모집단위 내 40개 학과·전공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1335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농어촌전형, 저소득전형, 대졸자전형 20명을 모집한다.

일부 조리관련, 뷰티관련, 유아관련 학과 등은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실용예술학부(실용음악전공, 실용댄스전공, K-pop전공)는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우송정보대학의 학과별 입시 결과를 입학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해 입시 결과, 디지털 입시 요강, 학과별 360°실습실 둘러보기, 학과 소개 영상 등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인터뷰] 김수경 입학처장 “실전 교육 강한 학과 경쟁률 높을 것”

김수경 우송정보대 입학처장.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김수경 우송정보대 입학처장.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 2024학년도 경쟁률 높은 학과를 예상한다면.
“2024학년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취업률이 좋아 인기가 높은 학과로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실전 교육에 강한 K-베이커리학부, K-푸드조리전공과 전국 댄스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자율전공학부의 스포츠경호보안전공, 도쿄신문 기사에도 실린 일본외식조리학부 등이 올해 입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MZ세대 학습특성을 고려해 수요자중심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찾은 K-마이스터스쿨(K-뷰티, K-푸드조리, 펫케어전공)과 K-베이커리학부(디저트카페, 베이커리카페전공)는 셀럽교수와 함께하는 마이스터프로젝트 수업, 방과후 자격증 특강, 각종 경진대회 참가 등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신입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면접 준비 팁이 있다면.
“본인이 지원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잘 확인하고 지원동기와 전공적합성, 대학에 입학해 배우고 싶은 교과목 등을 정리해서 언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학 졸업 후에 어떤 곳에 취업해 근무하겠다는 본인의 미래 비전을 잘 설명한다면 면접관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s://ent.wsi.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2-629-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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