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열린 부산 최초 반려견순찰대 발대식 모습.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 최초 반려견순찰대 발대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캠페인과 동물보호정책홍보 한마당 등으로 반려동물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즐기는 동물사랑 종합 페스티벌이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열린다.

동명대는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캠퍼스내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제1회 반려동물문화축제를 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학 운동장, 중앙도서관 대강당 등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청, 엔젤인펫, 반려견순찰대, 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 등이 후원한다.

강형욱 훈련사 초청 특강, 강 훈련사와 전호환 총장과의 현장 공개 토크쇼가 오후2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관련 고교 학생 등 400여명 참석 아래 열린다.

반려동물 관련 진로상담에서는 동명대 해당 교수진이 고등학생, 대입 준비생, 만학도 및 고교생 자녀를 둔 일반인 등을 대상 상담을 갖는다.

반려견 달리기 및 기다려 대회(후원 엔젤인펫)는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견 가족 누구나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 각 40두) 참여 가능하다. 반려견 즉석 사진 경진대회(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와 여러 이벤트도 주목된다.

전호환 총장은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선진 반려문화에 기여하고자 1회 반려동물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며 “최근 자치구·군 반려견놀이터조성지원 공모사업(주관 부산시) 최종 선정으로, 동명대 내에 1561 ㎡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편의시설 등을 올 12월까지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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