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 발전 협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학생들과 ‘총장을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6일 대구광역시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학교 상생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는 재학생과 소상공인이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구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생 축제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대학교병원 김종연 의료원장·박삼국 부원장, 차동길 영남이공대 총동창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상생 축제는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전통의복 패션쇼,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패션쇼 등의 축하공연과 경품 행사, 재학생을 위한 체험부스,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을 위한 먹거리 제공 시간에는 ‘총장을 이겨라’이벤트를 통해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며 소통하고,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상공인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영남이공대 댄스 동아리 피오레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의 거리 패션쇼 등 재학생들이 직접 축하 공연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30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상생 축제에는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남구청,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안지랑 곱창골목 33개의 식당이 함께 하며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이재용 총장은 “대구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축제를 개최했다”며 “세대공감 Fashion Festa,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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