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아리연합회 공동 주최
3개 대학, 합동 응원전·동아리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준비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3학년도 TROIKA·인향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TROIKA는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의 동아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축제다. 이번에는 서울시립대 동아리 축제인 인향제와 연계해 서울시립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3개 대학의 체육, 예술, 학술 분야 교류를 바탕으로 역동(逆動)전, 감동(感動)제, 악동(樂動)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축구, e스포츠, 테니스 등 스포츠 종목 경기와 시사경제 토론대회, 토크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연예인 초청공연을 비롯해 합동 응원전, 동아리 공연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원용걸 총장은 “3개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공동체 정신을 갖춘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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