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대학 공유협업 워크숍.
강릉지역대학 공유협업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는 7일 교내 요셉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강릉원주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한국폴리텍 강릉캠퍼스 등 강릉지역 5개 대학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강릉지역대학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0년 출범한 ‘강릉지역대학 혁신 리빙랩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서 강릉 지역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아젠다 발굴과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강릉지역 내 대학의 LINC3.0 사업단 관계자들이 주축이 된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 ‘강릉지역대학 혁신 리빙랩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되었던 공유·협업 주요 성과들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향후 강릉지역 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 실현’이라는 지산학 공유·협업 아젠다를 도출하고, 이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다양하게 협의됐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사업인 LINC3.0 사업은 대학 간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지산학연 간의 진정성 있는 공유·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유·협업을 통해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의 모토를 지속가능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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