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지원 디지털 성과와 디지털 전환 계획 발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 위한 민·관 협력 상시 협의체 출범

한국장학재단 대강당에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아랫줄 왼쪽 4번째)와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이 ‘2023년 KOSAF 디지털 전환(DX) 대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일 대구 본사에서 미래지향적 혁신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KOSAF 디지털 전환(DX) 대회’를 개최하고 학자금 지원 디지털 성과와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급여 바우처 시스템과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 대출 시스템 구축·운영을 학자금 지원 디지털 주요성과로 꼽고, 모바일·데이터·업무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반응형 웹 전면개편 △민간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개방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연계 확대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등 신규 디지털 전환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내부 전문가와 민간 기업 디지털 전문가를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상시 협의체(위원장 정홍주 한국장학재단 금융이사)를 출범했다.

이번 상시 협의체 출범을 위해 대보정보통신 김상욱 대표, 아이티아이즈 이동빈 대표, 포이시스 곽태수 대표 등이 참석해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배병일 이사장은 “디지털 심화시대를 맞아 학자금 지원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민관 협의체를 주축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다양한 이슈와 쟁점을 폭넓게 검토해 고객의 디지털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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