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연합회 1기 발대식.
학생연합회 1기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4일 공명기홀에서 학생연합회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주희 총장을 비롯해 김예진 부총장, 박명호 교목처장, 이선우 기획처장, 문동규 학생성공처장, 안미령 평생교육원원장, 김나영 뷰티융합학과장, 우희영 간호학부장 등과 학생연합회 회원 77명이 참석했다.

학생연합회는 자치기구인 총학생회와 SHU언론사, 학회 및 SHU앰버서더로 구성되며 연합회 초대 회장은 서유진 총학생회장이 맡는다.

박주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대학생 스스로 우리 대학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겨울 120명의 대규모 방글라데시 봉사대를 파견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며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예진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 시절 언론사 활동을 하던 때가 생각난다. 여러분들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대학 생활에 있어 가장 가치 있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문동규 학생성공처장은 “학생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총학생회와 언론사, 학회, 앰버서더가 각각 분리된 조직이 아닌 하나의 조직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라며, 학생 복지 및 권익 신장을 위해 학생성공처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학생회장, SHU언론사국장, 앰버서더 회장 및 각 학회 회장들은 구성된 조직에 대한 소개 및 2학기 진행될 행사와 협조 사항, 포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참교육(True Education)을 회복시키는 건강한 대학을 모토로 교직원 및 학생의 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한 채식 식당 운영 및 건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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