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E홀에서 개최…대기업 스폰서로 대학생 참석비용 지원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브랜딩, 마케팅 현장 최신 DCX 사례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공개

‘더피알 포럼 2023’ 포스터.(사진=더피알)
‘더피알 포럼 2023’ 포스터.(사진=더피알)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내 유일의 PR전문매체 더피알(발행인·대표 이동희)은 오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E홀에서 ‘더피알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하라”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 부제는 ‘DCX 사례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포럼에 참석한 사람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경험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생생한 사례와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유료 행사지만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참석 기회도 열려있다.

개회식의 키노트 스피커는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체인지 9』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맡는다. 최 부총장은 ‘DT시대, 왜 고객 경험 디자인인가’라는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서 1부 ‘기업의 전략&사례’에서는 이승윤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와 차경진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마케팅·소통 전문가이자 더피알의 오랜 필진인 이 교수는 ‘DT시대, 변화된 고객경험 키워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국내 학계에서 처음으로 ‘DCX’ 용어를 제시해 ‘DCX전도사’로 불리는 차 교수는 ‘생성 AI로 달라지는 고객경험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부 ‘토론과 네트워킹’은 “데이터로 고객경험을 브랜딩하는 기업의 전략적 소통 - DCX를 브랜딩하는 방법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인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차 교수와 고상경 삼성카드 상무, 박병훈 T3Q 대표, 허재호 LG CNS 상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이번 포럼을 기획한 이동희 더피알 대표(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객과 소통 측면에서 데이터 기반 CX(Customer Experience)는 매우 효율적인 도구”라며 “DCX가 잘 실행되면 회사와 고객 사이에 소통 프로세스가 원활해지고 긴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DCX에 의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은 고객에 대한 고품질 서비스와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포럼은 DCX로 브랜딩하는 방법을 제시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CXO들이 직접 참여해 생성AI로 달라지는 고객 경험 전략을 들여다보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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