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개최한 금오공감 아카데미 모습.
지난해 9월개최한 금오공감 아카데미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올해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 ‘금오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금오공대 도서관(관장 송지혜)에서 주관하는 금오공감 아카데미는 지역 서점인 삼일문고(대표 김기중)와 연계해 진행된다. 금오공감 아카데미는 금오공대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지역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금오공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3년 째 열리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권민창 작가를 초청해 ‘인생은 증명이다’라는 주제로 금오공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금오공대 학생회관 소극장과 구미시내 삼일문고에서 각각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강연이 진행된다. 금오공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경북권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오공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kumoh.ac.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금오공대 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에도 《아웃스탠딩 티처》,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등의 저서를 발간한 김용섭 작가를 초청해 ‘누가 미래에도 살아남을 인재인가’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지혜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금오공대 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 사회, 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앞으로도 책 읽는 명품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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