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신희권)는 오는 14일 ‘젠더화된 기술정치: 스마트 홈의 비전과 가사노동’ 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홈이 약속하는 가사 노동 해방의 신화를 살피고, 기술적 해결책으로 마무리되기보다는 젠더화된 가사노동의 배분 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발표와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한다. 강연자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하대청 교수가 나서며 스마트 홈의 기술정치를 살펴본다.

포럼은 14일 오후 5시에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디지털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