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도서관 오락실,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행운의 대출자 이벤트 등 진행

충남도립대 학생들이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 학생들이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충남도립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립대 도서관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뿅뿅 도서관 오락실(이하 도·락·실)’을 운영한다. 도·락·실은 재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영화상영, 전시 등이 마련돼있다.

충남도립대 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키워드로 책을 찾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약 11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어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우리들의 책나무’ △9월 10·50‧100번째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대출자’ 이벤트 △‘가을밤 달빛극장’을 주제로 하는 영화상영과 도서관 개관 이래 단 한 번도 대출된 이력이 없는 책을 꼽는 ‘이번 생은 대출될 수 있을까?’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 도서관은 각종 평가에서 동급 대학 중 1위 도서관에 오를 만큼 많은 도서와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며 “우리 대학이 다양한 지식 정보를 습득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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