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12일 개최한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에서 학생들이졸업생 멘토와 상담을 하고 있다.
가천대가 12일 개최한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에서 학생들이졸업생 멘토와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확대를 위해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12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영업/유통/마케팅 △경영지원 △부동산/금융 △IT △연구개발 △생산기술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직무,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멘토 60여 명을 초청했다.

멘토는 △우아한청년들 △국민은행 △기아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잡월드 등에서 일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1대1로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최서영씨(여·29·우아한청년들)는 “후배들에게 직무와 기업을 정확히 알리고 기업 인재상에 맞는 채용 준비 꿀팁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후배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직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컨설팅존에는 성남고용복지+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등 청년고용정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벤트존에는 퍼스널컬러진단&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2021년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도 선정됐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만 지역청년,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 릴레이 채용설명회, 취업동아리, 1대 1 상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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