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KNU
경북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비전은 “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KNU”입니다. 첨단 ‧ 신산업분야와 실용학문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의 취업과 산학협력에 힘을 쏟을 뿐만 아니라 기초‧보호학문의 육성과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대학의 임무·가치 추구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요구하는 단기적인 성과와 더불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경북대학교만의 장기적인 비전과 가치도 같은 비중으로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단분야 융‧복합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
경북대학교는 그동안 공학분야를 중심으로 첨단분야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여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또한, 첨단분야 학생정원이 국내대학에서 최다 순증되어 지금까지 첨단분야에서 구축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증원되었으며, 반도체 특성화대학,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등 대형 반도체 국책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면서 반도체분야의 인재양성과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분야 특성화를 통하여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첨단분야 인력양성이라는 소명을 다 하고, 아울러, 신설·순증되는 학과와 기존 학과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역 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지역 산학협력의 중심
경북대학교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실적과 국제논문실적이 국립대 중 최고수준이며,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연구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경북대는 연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 갈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하고 미래세대와 동행하는 대학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지역과 지역대학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운명공동체이며, 대학은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주도자로서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여 발전적 동행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이 가진 많은 역량을 지역과 더욱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는 탄소중립캠퍼스 조성을 가장 앞서 천명하였습니다. 2040년 탄소배출을 26363톤을 감축하여 지구 환경 보존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혁신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산업, 기술, 문화 및 지역협력을 위한 미래융복합 공간인 캠퍼스혁신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