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동양대학교는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 ‘탁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도덕적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공무원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의 기반이 되는 공공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본교가 위치한 영주지역은 철도교통의 중심지이며, 철도운영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2005년에 철도대학을 설립한 이후에 철도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ODA 사업 등을 통해 해외철도 인력 양성도 하고 있다. 2016년에 동두천 캠퍼스가 개교하면서 동두천 지역의 문화예술분야와(디자인, 공연, 웹툰 등) AI, 게임 등 첨단 산업분야를 특성화하였으며, 올해 신설한 도시철도시스템학과를 통해 수도권 철도 인력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양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력(Creativity), 의사소통(Communication) 및 협업(Collaboration)의 4C 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탐구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 타인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협력하는 공존공감 능력 등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다차원적인 융복합 전공교육 못지않게 위와 같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양교육에 중점을 둠으로써, 미래 시대의 첨단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더불어 인문학적 사고를 굳건히 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하는 것이 동양대학교의 교육 방향의 중요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강화된 교양교육을 통해 자율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인간과 과학 및 자연 등을 폭넓게 이해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공존공감형 인간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양대학교 교육 방향의 또 다른 축은 개방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회 기여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대비하여 원격 교육을 강화하고 동시에 여기에 부합하는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학은 물리적 공간과 메타버스라는 복수의 캠퍼스를 가지는 멀티버시티(Multiversity)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양대도 이러한 멀티버시티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동두천 캠퍼스와 영주 캠퍼스 간의 물리적 한계를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통해 극복하고 하고자 하며, 일부 학과에서는 교육에 활용하고 있어 시공을 초월하여 학습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양대학교 교육은 ‘학생성공’ 교육이다. 많은 대학들이 안고 있는 중도탈락률을 감소시키고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재학생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입학-재학-졸업-취업으로 연계되는 학생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학생참여형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학생이 즐겁게 학업에 임하고 원하는 취업처로의 취업과 행복한 삶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대학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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