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1991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 동안 ‘실사구시’ 교육이념 아래 인문학적 소양과 탁월한 공학 능력을 겸비하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실체적 문제를 기술적 활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한기대만의 경쟁력 있는 요소로는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꼽을 수 있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각 전공에서 최첨단 요소기술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된 첨단 교육으로 최첨단 공학 교육 앞장
첨단 분야 기술교육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한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 대학의 미래교육 혁신에도 앞장서고자 지난해 신설한 미래교육혁신처를 중심으로 최신 산업동향 및 기술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 최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방법과 Flipped Learning 및 PBL과 같은 신교수법 적용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모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담미래학습관’을 올해 8월 개관했다. 한기대는 다담미래학습관 내에 최첨단 실습실을 비롯해 에듀테크 강의실, 텔레프레젠스 기반 융합·연결강의실 등 미래형 강의실과 가상현실·메타버스 체험관 등을 구축해 향후 한기대의 미래 교육 혁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오늘날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한기대가 당면한 위협 요인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국책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해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대한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기대는 4가지 전략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한기대의 실천공학 교육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대학이다. 둘째, 학생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서 그들이 꿈을 이루도록 하는 학생 감동의 대학이다. 셋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견인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대학이다. 넷째, 구성원과 함께하는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고 지속가능발전을 이루는 대학이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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