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경계를 허무는 교육혁신으로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누는 교육을 실천해 왔습니다. UN을 비롯하여 국제사회가 인정한 한동대학교의 교육 모형을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과 글로벌의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산학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미래 혁신형 글로컬 대학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한동대학교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Student First’ 대학입니다
한동대학교는 'Student First' 원칙을 중심으로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입니다. 학교 교육체계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 및 기회를 고려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동대학교는 무전공·무학부 입학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문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 변경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과 역량을 지속해서 탐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교육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에 남아 있는 작은 벽마저 허물어 14개 학부를 하나의 단일 대학(One College)으로 통합하는 담대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3대 혁신 학기(지역 혁신 집중학기, 글로컬 로테이션 학기, 프로젝트 몰입 학기)를 신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과 ICT/SW 활용 역량을 이용하여 지역 및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을 하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제도와 혁신 방향은 'Student First' 원칙을 따르며 학생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방대학이 각자의 특성화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지방대학은 해당 지역의 산업, 사회,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육성이 곧 지역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현 교육부의 지방대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과 규제 철폐 노력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방대학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키우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방대학 활성화는 대학 내부의 노력은 물론 정부, 지자체, 언론, 기업 등 범국가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특성화된 역량을 교내와 지역, 그리고 전 세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갖게 될 것이며, 학생의 성장과 대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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