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여름 전경. (사진=상명대 제)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809명 모집에 1만 7386명이 지원해 9.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10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는 866명 모집에 9054명이 지원해 10.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8.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5.37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5.73대1 △실기/실적(실기전형) 14.07대 1이다. 각 전형별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데 비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은 지난해 대비 지원자가 700여 명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

천안캠퍼스 경쟁률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6.12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2.39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12.47대 1이다. 천안캠퍼스도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이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300여 명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SW 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에서 7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3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실기/실적(실기전형)의 연극전공(연기)이 8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2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되는 상명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일정은 캠퍼스별, 전형 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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