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진행
동아시아 화해, 공존, 협력 위해 마련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일본학연구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아시아 문화 권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탈(Post)-식민지화, 탈-제국화를 통한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 문화 권력의 교착성과 역사적 잔향’을 주제로 이지치 노리코 오사카공립대학, 사카사이 아키토 도쿄대학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국-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 구조화와 명함’ ‘포스트제국 냉전하의 동아시아: 화해와 희망’ 등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수와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어어졌다.

특히 ‘동아시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실시된 전체 토론에서는 텍스트에 담긴 역사의 아픔을 확인하고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존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림대 제공)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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