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교내 일원

문수대동제.
문수대동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재한 항공우주공학 4)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 축제인 ‘2023 문수대동제’를 진행한다.

이번 대동제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 동화’라는 주제로 공연 무대와 함께 게임존, 푸드트럭 운영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5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소랫나루, 소리마당, 샾플랫, 블랙시그마, 세모네모, 톱니바퀴, 내풀로, 케이던스, AZ 등 음악 및 댄스 동아리가 공연 무대를 꾸미는 동아리 한마당이 열리고, 오후 9시부터는 EDM(전자음악) 파티가 열린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 울산 지역 4개 대학(울산대, 울산과학대, UNIST, 춘해대)의 실력자들이 모여 경쟁하는 대학가요제가, 오후 7시 30분부터는 울산대, UNIST, 경성대, 동아대 응원단이 참여하는 응원대제전이, 오후 9시 30분에는 초대가수 ‘볼빨간사춘기’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6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종야제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도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허각·릴보이·프로미스나인 등 초대가수 공연으로 대동제의 마지막 밤을 달굴 예정이다.

이번 울산대 대동제에는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울산청년주간 행사인 ‘청년본색(청년 본연의 색을 더하다)’이 함께 한다.

청년본색 행사는 20일 오후 3시 30분 국제회의실에서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의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 강연, 오후 4시 30분 e스포츠, 21일 오후 1시 30분 청년정주여건 개선 공모전, 오후 4시 30분 울산 청년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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