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보험업계 진출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 공유
참석자 97%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응답” 큰 호응

강일갑 회장이 한국외대 컨퍼러스홀에서 동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강일갑 회장이 한국외대 컨퍼러스홀에서 동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2일 강일갑 Gloris, INC. 회장을 초청해 해외 보험업계 진출을 위한 동문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일갑 회장은 한국외대 졸업 후 미국에서 뉴욕 College of Insurance 보험경영학 MBA 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뉴욕에서 Gloris, INC.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한국외대 뉴욕동문회장,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특강은 교내 스마트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 컨퍼러스홀에서 한국과 미국 보험시장의 차이, 미국 보험업계 인턴십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강일갑 회장은 보험업계의 블루 오션 직무를 소개하고 미국 현지 보험시장 상황과 보험업계 세부 직무에 대해 설명했다. 그 결과 강의가 끝나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 중 약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강 회장은 “모교에서 그간 업계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국제무대로 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동문 특강이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취업 고민을 덜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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