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각지대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의 손길 펼쳐

건양사이버대 봉사활동.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나래)는 재학생들과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문화 복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20일 대전 서구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전통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행사에서 동행 서비스 자원봉사자로 나서 매끄러운 공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22일에는 서구 흑석동 엠마오 요양원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으로 이동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학과는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문화 빈곤층을 찾아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지역사회에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노인 혹은 장애인의 경우 공연장까지 거동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활동에 나선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황지백 학생(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자원봉사라고 하면 흔히 물품 봉사, 식사 봉사, 청소 봉사를 생각하는데 이번 문화 서비스 봉사는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나래 교수는 “지역사회 문화 빈곤층을 위한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문화 연계를 강화하고 이러한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문화빈 곤층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현대사회는 삶의 질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영향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문화 복지에 대한 자원봉사 영역을 넓히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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