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화제가 열린 노원 더숲 아트센터에 모인 파노라마 회원들.
제13회 영화제가 열린 노원 더 숲 아트센터에 모인 파노라마 회원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인덕대 방송연예과 창업동아리 '파노라마'가 영화제에서 올린 수익금 전액을 모로코 지진 피해자 돕기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젊은 예술인들이 기획한 파노라마의 제13회 영화제가 지난 1일 서울 '노원 더 숲 아트센터'에서 개최돼 '사랑'을 주제로 개최돼 '향', '여름밤', '매미가 울면', '환승'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성민건 파노라마 회장은 "사랑을 주제로 기획된 영화제에 걸맞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때마침 발생한 모로코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파노라마는 모로코 긴급구호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22일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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