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1일 연암관에서 ‘2023 LG DAY’ 행사를 열고, 연암대재학생을 위한 LG계열사 맞춤 취업설명회(캠퍼스 리크루팅)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LG Day’ 행사는 연암대 재학생만을 위해 주요 LG 계열사 및 관계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LG DAY’ 행사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팜한농 △화담숲 등 4개 LG 계열사 및 관계사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연암대를 졸업하고 LG 계열사에 재직 중인 선배와 약 300여 명의 연암대 재학생이 참여했다.

△각 LG 계열사별 회사소개 △취업 상담 부스 △취업 성공 꿀팁 △선배와의 대화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LG 계열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LG화학 75명 △LG에너지솔루션 16명 △팜한농 46명 △화담숲 13명 등 연암대 재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연암대와 긴밀하게 산학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LG DAY 행사에 졸업생 선배로 참여한 팜한농 박성민 졸업생(스마트원예계열, 21학번)은 “여름방학 동안 현장실습에 참여했던 점이 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현장실습을 통해 업무역량이 향상된 것은 물론 업무 태도와 인성 등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에 재직 중인 지명훈 졸업생(스마트원예계열, 18학번)은 “비전공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LG 계열사 취업 준비반 참여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LG 계열사 업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반영한 OA 특강, 자기소개서 및 모의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이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었다”고 꿀팁을 전했다.

김원태 학생홍보처장은 “2023년 LG DAY 행사를 통해 우리 연암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G 계열사와 연암대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