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명 이어 올해 11명, 누적 공직자 222명 배출

충남대 토지행정학과 학생들. (사진=충남대)
충남대 토지행정학과 학생들. (사진=충남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토지행정학과가 매년 학년 정원의 60% 이상 공직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개교 이래 22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최근 5년의 기록을 보면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1명 등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토지행정학과가 공직 명문으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 덕분이다”며 “지적산업기사 특강, 공무원 특강 등 다양한 특강과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립대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더 유리해졌다”고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과 지형공간정보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