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문화재단·광주백범기념관 주최, 광주지방보훈청, ㈜세경S&T 등 후원
1박 2일 동안 서울,경북,칠곡 등 안보사적지 답사

동강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동강대)
동강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동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군사학과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청년 백범 민주평화의 길’ 안보사적지 답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림으로써 민족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사)백범문화재단과 광주백범기념관이 주최하고 광주지방보훈청, ㈜세경S&T, 정도산업건설㈜ 등이 후원했다.

이번 답사에는 군사학과 1·2학년과 교수진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날 김구기념관과 경교장에 이어 효창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봤고 둘째 날에는 칠곡 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견학했다.

강경표 군사학과 교수는 “이번 민주평화탐방이 미래 군 간부가 될 학생들의 가치관과 좌우명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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