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학과 대학원생 16명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창업 생태계 탐방
샌프란시스코 인근 기업·대학 방문 통한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

글로벌 취창업 탐방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대학원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TechCrunch Disrupt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인근 기업·대학교 방문 및 지역을 탐방하는 대학원생 글로벌 취창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1개 학과에서 선발된 16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북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기술 컨퍼런스인 TechCrunch Disrupt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연구 및 스타트업 트렌드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융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며, 창업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학생들은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인텔, 구글, 삼성전자 등의 기업과 버클리 대학 및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하고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을 스스로 기획한 자율 계획에 따라 탐방함으로써 지역 산학협력의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송오성 서울시립대 교학부총장(대학원장)은 “이번 글로벌 취창업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취창업 트렌드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융합인재가 될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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