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중장기발전계획 ‘Yuhan Vision 2025’를 기반으로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C(Collaboration/협업, Creativity/창의, Confidence/신뢰, Challenge/도전) 역량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TRUS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는 △수요자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혁신 △지역 산업 특성화에 기반한 산학협력 혁신 △수요자 맞춤형 산학협력 강화와 선진 행·재정 체계 및 성과관리 고도화 혁신 등 3대 혁신영역을 설정하고, 10대 혁신전략 24개 액션플랜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높은 취업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학생맞춤 역량 향상 교육의 결과 = 유한대는 올해 취업률 72.3%로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유한대의 높은 취업률은 체계화된 취업 지원 시스템과 학생별 맞춤 취업역량 향상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한대에서는 취업 지도교수에 의한 1:1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공별 전문 취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지도와 취업 연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캠프, 취·창업 특강, 취업박람회, 현(전)직자와 함께 하는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전공·비전공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한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외에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신산업분야 특화 전문대학 지원사업,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IPP) 사업에 선정되며 산학관 협력 사업을 학교 중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선도대학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력양성 체계화, 산학협력 지속성 제고,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성과도 내고 있다. 유한대는 향후 고도화된 취업 전략을 통해 우수 기업 취업률 제고에 집중하는 등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4학년도 6개 학과 신설…미래·지역산업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 유한대는 교육부로부터 6개 신설학과의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방송영상전공’, 한류문화콘텐츠를 이끌 창의적 방송문예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문예창작전공’, 화학공정·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전공’, 미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재활전공’, 웰니스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과’ 등 총 6개의 학과를 신설했다.

유한대는 6개 신설학과 운영을 위해 현장미러형 최첨단 실습실을 구축하고,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를 구비했다. 또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유일한 박사 정신을 잇는 ESG경영 ‘2023 K-ESG 경영대상’ 수상 = 유한대는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념과 철학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본정신이라 믿고 실천하고 있다.

유한대는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주요 가족사와 상호 협력하며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K-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한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투명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캠퍼스 내 태양광발전기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을 가동함으로써 탄소중립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부천지역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무상 재직자 직무(직업) 교육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투명한 대학 내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직원 윤리강령규정을 마련하고, 구성원들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헌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 및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사관학교 등 운영,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확보 = 유한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을 목표로 글로벌직무연수 프로그램, 해외취업사관학교, ESG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대학들과 MOU를 체결했다.

유한대는 코로나19 이후 엔데믹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전공직무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해외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해외 기업이 요구하는 어학, 해외 기업 탐방, 현지 취업박람회 참가 등을 실시했다. 약 2주간 진행된 글로벌전공직무연수는 호주 시드니의 Australian Pacific College에서 전공 영어 연수 후 진행됐다.

또한 유한대는 학생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어학·현지문화 교육,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교육 등을 통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마친 후 영어권 국가인 호주 기업에 취업하게 되며 이후 현지적응을 위한 사후관리를 지원받는다.

유한대의 2023 ESG 몽골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글로벌리더십 강화와 인성 함양뿐 아니라 대학의 ESG 경영에 기반을 둔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해외봉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약 10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65학교 등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몽골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한대는 일본경제대학과 국제협력 관계 증진과 연계 편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와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유한대는 몽골 다르항시 주재 대학 컨소시엄과 대외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 대학 컨소시엄에는 다르항시에 위치한 광산에너지대, 과학기술대, 인문대, 기술전문대, 농업대, 의과대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유한대와 몽골 다르항시 대학 컨소시엄은 협약을 통해 교원과 직원의 상호 파견, 학술자료와 교재 교환, 공동연구 기획 실시, 재학생의 유학·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사말] 김현중 총장 “‘Yuhan TRUST 직무능력인증제’ 통해 학생 역량 보증”

“고(故) 유일한 박사님은 유한양행의 창업자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독립운동가, 교육자입니다. 박사님께서는 기업의 투명경영과 전 재산 사회 환원 등을 통해 정직·성실·나눔이라는 ‘유한정신’을 남겼습니다.

설립자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받들어 유한대는 1977년 창학 이래로 유한의 학풍과 인재상을 고스란히 체득한 ‘성실한(integrity)’ 인재를 매년 수없이 배출해 오고 있습니다.

유한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TRUST Yuhan’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중장기발전계획 ‘Yuhan Vision2025’를 선포하고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체제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혁신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의 역량을 보증하는 ‘Yuhan TRUST 직무능력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내 가족회사 협의체인 융합산업협의회와 학과별 가족회사 전담제를 통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공유 산학협력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협약형 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사업(IPP) 운영기관 선정 등 수많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교육 경쟁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유한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한대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을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학생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총장으로서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리고 성공적으로 현장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