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IPP사업단 팀원들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재대)
배재대 IPP사업단 팀원들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재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재대 IPP사업단(단장 김창수)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은 독일, 스위스 등에서 운영하는 일터 기반 학습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설계해 2014년부터 도입한 현장 기반 훈련이다. 기업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1년 이상 실시한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문제해결기반학습(PBL) 도입 노력과 기업현장교사, 기업 인사담당자, 학습근로자(학생) 간 커뮤니티 활성화 노력,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연계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22년 성과평가’에서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학습근로자(학생) 130명을 65개 기업과 매칭하고 코스닥 상장사,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창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학생의 입직기간 단축‧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시작한 IPP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학생 지원, 기업 발굴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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