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현장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는 메타버스와 AR/VR/XR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DDC(DST DX Center)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실감형 교육의 선봉에 앞장 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DDC공간은 X-metaLab(소규모 강의실), X-metaStudy (1인학습전용공간), X-metaPlay, X-metaCube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AR(증강 현실) 및 VR(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수업 및 게임을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간호학과에서는 전문대학 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VR 실감형 교육콘텐츠 ‘분만과정에서 신생아 및 산욕 간호’ 과정을 개발, 이를 통해 간호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뷰티디자인 계열에서는 ‘AI 두피 진단 분석을 통해 VR 두피 테라피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학생들이 AI기반 진단기기 활용 교육 및 두피 마사지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치위생과에서는 ‘치과 임상 현장 실습 사전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이 접수, 임플란트, 방사선, 감염 관리 등의 실무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있다.

대학은 이처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및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를 기반으로 한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학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더불어, VR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 현장을 창의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대전과기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체험을 제공하여 산업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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