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 금·은상 수상
2023 대경강원권 LINC3.0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 장려상 수상

ASCC 2023 수상 기념 단체 사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LINC3.0사업단이 지난 9일 태국 방콕의 KX(KMUTT Knowledge Exchange for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2023, 이하 ASCC 2023 )에서 금상과 은상을, 지난 1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강원권 LINC3.0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ASCC 2023은 경일대와 국내 5개 대학(경성대학교, 광주대학교, 국민대학교, 안동대학교, 우석대학교), 일본의 미야자키대학교 (University of Miyazaki),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켈란탄 대학교(University Malaysia Kelantan), 태국의 왕립 몽쿳 공과대학(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등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로 총 30여 점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5개 부문(공학, 바이오, 인문사회, 4차산업, 현장 제안 주제)으로 나눠 평가했다.

ASCC 2023의 금상은 경일대 블루칩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장애인 주차구역 무인 단속’으로 수상했으며 은상 역시 경일대의 처음처럼팀이 ‘굴 패각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시스템’으로 수상했다.

이어 지난 19일 강원대에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은 경일대와 5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동국대, 포항공과대학)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각 대학별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6개 대학 13개 팀이 참가해 학교별 부스 운영 및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에서 ASCC 2023 금상을 수상한 경일대 블루칩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장애인 주차구역 무인 단속’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일대 LINC3.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발굴한 우수한 과제들이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가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지자체와 산업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학생 사이에서 유기적인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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