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긴급 사회 문제 해결 등에 사용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왼쪽), 정원석 KT&G 경남본부 부장. (사진=경남대)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왼쪽), 정원석 KT&G 경남본부 부장. (사진=경남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4일 오전 11시 한마관 학생처장실에서 KT&G 경남본부(본부장 김규헌)로 부터 KT&G 상상펀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기부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 사회 문제 해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 강종오 학생부장, 정원석 KT&G 경남본부 부장, 백진우 마산지사장, 황영옥 상상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헌 KT&G 경남본부장은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경남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학생처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KT&G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대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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