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총 589명 선발- 정원외 포함)에 1만470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0대 1을, 정원 내는 346명 선발에 1만3364명이 지원해 38.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48명이 상승한 수치이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실용음악 전공은 30명 모집에 3418명이 지원해 1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연기 전공은 40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1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 전공은 26명 모집에 1256명이 지원해 48.3대 1, 무용 전공은 17명 모집에 677명이 지원해 39.8대 1, 문예창작 전공은 27명 모집에 1242명이 지원해 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수시 입학전형을 위해 ‘읽어주는 입시요강’, ‘교육 프로그램 소개 영상’,‘정원 외 학생 인터뷰 영상, ‘입시 설명회 개최’등 수험생들을 위한 온 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했으며, SNS 등을 통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전문학사 과정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 전반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서울예대는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 인가 받음으로써 예술교육의 지평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예술사학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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