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에서는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부문에 대해 수상을 했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에서는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부문에 대해 수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으로 대회를 석권했다.

지난달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거행된 시상식은 학습근로자 부문을 비롯해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5개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부문별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배화여대는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최우수상’과 공단 이사장상에 해당하는 ‘학습기업 부문 장려상 을 수상했다.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학습근로자는 “우선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학사 학위과정의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배화여대 교수님들과 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일학습병행사업 참여로 경력뿐 아니라 학사학위 취득과 병역까지 해결하며 남들보다 10년을 앞서 나간다고 느끼는 것에서 이 사업의 수혜자라고 생각하며 나와 같은 후배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 김현우 교수는 “뛰어난 전담자분들과 교수진의 운영성과”라고 말하며, 훈련을 끝까지 잘 마친 학습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혜를 받아 금전적 부담을 해소하고 현장실무기술을 습득해 직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해 ‘일학습병행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도 공동훈련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24년 신규 학습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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