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브라마니안 키르타나 박사과정생 ‘우수 신인 학술상’ 수상
김우주 박사과정생, ‘우수포스터 학술상’ 수상

전북대 치과대학 학생들이 ‘제42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 에서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 치과대학 학생들이 ‘제42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 에서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수브라마니안 키르타나 박사과정생(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지도교수 윤정호)이 최근 열린 제42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에서 우수 신인 학술상(JADR Travel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교실의 김우주 박사과정생도 우수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브라마니안 키르타나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체활성 나노입자에 의한 감염된 발치와의 치조골재생 증진-성견 실험연구(Bioactive nanoparticles improve alveolar bone regeneration in infected extraction sockets–An experimental study in dogs)’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성견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감염된 치조골 결손부의 골재생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생체활성 금속 나노입자 원천기술 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치과영역에서 치주조직 및 치조골 재생을 위한 다양한 재생 치료제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우주 박사과정생이 ‘제42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 에서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김우주 박사과정생이 ‘제42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 에서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김우주 박사과정생은 ‘임플란트 주변 골결손을 재건하는 새로운 이중상 칼슘 인산염 골이식재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효과 평가: 전향적, 다중센터 무작위 대조 연구(Evaluation of the clinical and radiographic effectiveness of reconstructing peri-implant bone defects with a new biphasic calcium phosphate bone graft: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라는 논문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치과 임플란트 식립 시 발생된 골결손부에서 새로 개발된 합성골 이식재의 효능을 대조군과의 비교 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해당 연구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시 골유도 재생술 치료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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