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받은 WSD22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지난 9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댄스 경진대회 ‘2023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재학생 ‘WSD22(Woosong Dance)’ 팀이 일반부 부문 금상을 수상받았다고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우송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2023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가 주최하는 대회이며,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다.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라는 주제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 프로그램의 온라인 생방송과 함께 진행됐으며 관람객 87만명이 방문했다.

예선 방식은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하고, 춤축제 경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약 70여 팀이 참가해 진행됐다. 그 중 일반부 본선 진출 22팀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해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22학번으로 구성된 팀 ‘WSD22’가 일반부 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 일반부 대상’에 이어 4연속 수상을 했다.

2023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금상을 받은 ‘WSD22’ 대표 학생 정민진은 “이번 흥타령춤축제를 준비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22학번이 함께 하며 좋은 성과 이룰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시간이었고, WSD22 학생들의 더욱 다양한 활동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또한 이런 큰 대회에서 춤을 출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셨던 권기준 지도교수님과 무한한 지원해주신 우송정보대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글로벌실용예술학부 학부장 김혜지 교수는 “4연속 수상의 도전으로 인해 재학생들이 부담스러울 상황에서 학생들이 무대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울컥했으며, 계속해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실력증진과 현장 경험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권기준 교수는 “출전을 위해 100명의 재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을 해왔고, 격려와 응원을 하며 지도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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