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학생들.
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이 부산벤처기업협회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3 ICT BuVa(부산바꾸기) Challenge 경진대회’에서 최근 대상(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오는 11월 북유럽 방문 연수 기회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명훈, 김로사, 김예영 학생(지도교수 양영준)은 부산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공공·민간 데이터를 다각 분석하고 현실 활용 가능한 혁신기술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현안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팀원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며, 향후 해당 주제를 이용한 창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 학생들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인 ‘동남권 우수교육생 해외연수’에도 선정돼,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북유럽(핀란드 헬싱키 및 에스토니아 탈린) 알토대학교, Finnis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FCAI), 핀란드 빅데이터 국책연구기관 등 인공지능빅데이터교육기관을 방문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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