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공성호)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발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패키지로 종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2년 사업수행에 대한 평가로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주관기관 사업 운영 실적과 지역 창업 활성화, 창업기업의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사업에서 20개사를 지원해 12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398억 원의 매출과 투자유치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온택트 마케팅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공성호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초기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받은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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