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계 총장이 학부모를 상대로 대학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수시전형 1차에 지원한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학부모설명회를 열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4일 오전 2024학년도 수시1차 지원자 대상 학부모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학부모설명회는 수시 1차 면접일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대학 입학 면접에 참여하는 수험생의 학부모 4백여 명을 초청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학의 강점과 취업 현황,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조순계 총장의 톡콘서트를 시작으로 조선이공대 졸업생들의 생생한 대기업 취업 후기를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졸업생이 전하는 학교생활과 성적관리, 자격증 취득, 취업 성공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궁금한 점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조선이공대는 열린 대학 캠퍼스의 면모를 다지며 매해 수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지도와 학과 선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수험생에게 조선이공대 진로와 취업에 대한 우수한 성과와 수시전형 특징, 유의사항, 학교생활 전반과 자격증 취득, 취업성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

조순계 총장은 “자녀가 다닐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거닐어 보는 것, 총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졸업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부모님들께 자녀 진로지도와 수험생 학과 선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수시 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개교 60주년을 맞은 조선이공대는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 전문대학이다. 올해는 특히 국내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첨단 실습시설과 학생복지, 장학혜택, 편의시설을 갖추고 계열별 직업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학부모설명회는 수시2차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중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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