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프린지 댄스동아리 코마2 공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여가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Jam) 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12일 양일 간 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잼(Jam)프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am프린지’는 꿀잼 캠퍼스의 ‘잼(jam)’과 세계 3대 페스티벌로 꼽히는 영국 에딘버러의 거리예술 축제 ‘프린지’를 합성한 단어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제61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가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 한국여성체육학회(회장 김민정)가 목포대 공동주관으로 12~13일 양일간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연계해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Jam프린지 공연이 11~12일 점심시간부터 약 한시간 동안 분수대 앞 버스킹공연장에서 펼쳐졌다.

JAM프린지 패션쇼.

10일에는 ‘버스킹!-브레킹!’이라는 주제로 댄스팀 ‘잭팟크루’의 다양한 색깔의 비보이 퍼포먼스가 선보여졌으며, 11일에는 목포대 패션의류학과와 댄스동아리 코마가 함께하는 패션쇼와 댄스를 접목한 ‘패션-댄스 잼(jam)프린지’가 진행됐다.

공연을 기획한 박선욱 책임연구원은 “이번 공연은 전국체전 주간을 맞아 학생과 학교를 찾아오는 외부인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학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꿀잼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놀이공간인 버스킹공연장을 조성했으며, 18일 12시부터 분수대 버스킹공연장에서 꿀잼캠퍼스 프로그램과 함께 버스킹공연장 준공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꿀잼캠퍼스란 목포대를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송하철 총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학기 내내 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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