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장(아주대학교 입학팀장)

박재홍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장(아주대학교 입학팀장)
박재홍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장(아주대학교 입학팀장)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5주년을 180여 개교 전국 4년제 대학교 입학팀장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은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는 대학 종합 전문지이자 국내 최초의 고등교육 정책지로서 역할에 힘써주셨습니다. 또한 대학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정서왔습니다. 이제 청년을 넘어 어엿한 중견 언론으로서의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정책적 대안 제시에 앞장서는 신문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개편 방향과 학교폭력의 대입 연계조치, 사교육 근절 분위기, 대학 혁신과 맞물린 모집단위 광역화 및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대학 입시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대학 현장에서 입시 정책의 대안을 고민하고, 정부의 대입 정책에 따라 대학 입시를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 대학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한국대학신문은 고등교육정책의 방향, 나아가 국가발전의 근간을 모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으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올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학 정책 전문지로서 올곧은 언론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 응원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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