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서 대회 열려
청장급 최이건 금메달, 소장급 홍동현·용장급 라현민 동메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부 동메달을 차지한 울산대 씨름부 (왼쪽부터) 장사급 조은상, 역사급 설준석, 용사급 권혁주, 용장급 라현민, 청장급 최이건, 소장급 홍동현, 경장급 노민수, 주명찬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부 동메달을 차지한 울산대 씨름부 (왼쪽부터) 장사급 조은상, 역사급 설준석, 용사급 권혁주, 용장급 라현민, 청장급 최이건, 소장급 홍동현, 경장급 노민수, 주명찬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씨름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 씨름부는 지난 16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경남 선발팀과의 준결승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청장급(85kg) 최이건(스포츠과학부 1학년) 학생이 대학 입학 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장급(80kg)에 출전한 홍동현(스포츠과학부 3학년) 학생은 준결승에서 첫판을 이겼으나 이어진 두 판을 내어주며 동메달에 그쳤다. 용장급(90kg)에 출전한 라현민(스포츠과학부 2학년) 학생도 전북 선발에게 셋째 판을 내주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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