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수아트홀서 무료 공연
뮤지컬 분야 멘토 13명, 멘티 26명 참가해 창작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산학협력단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낭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회 300명 이하의 관객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낭독 공연은 산학협력단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_2023’의 결과물이다.

이번 낭독 공연에는 △산전 조리원 △환생정원 △터치 △더블플레이 △울타리의 경계는 흐릿하고 △조선의 복서 △경성배달부: 래일을 배달하라 △Saint Simon 등의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6명의 멘티는 멘토들의 지도를 받아 직접 뮤지컬 극작, 작곡 및 음향디자인을 맡았다. 관객들은 창작 뮤지컬 12편을 통해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Into the Creation!_2023’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및 작곡, 음향 분야에서 13명의 멘토가 26명의 멘티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대 창작 뮤지컬 낭독 공연 포스터.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창작 뮤지컬 낭독 공연 포스터.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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