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K-BUB 팀’과 금상을 받은 ‘KORUS 팀’ 의 단체 사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지원하는 자율주행차연구회 2개 팀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에서 열린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의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금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했으며,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하고, 신규 미션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무인 모빌리티 부문은 자동차전용 도로부의 톨게이트, GPS 음영 시설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초 로직을 검증하는 예선전을 거쳐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서 △교차로 신호 감지 △좌회전 △우회전 △장애물 인식 △주차 △배달 등 6가지 항목의 수행시간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기계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 14명으로 구성된 ‘K-BUB 팀’은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설형수 학생은 “작년보다 연구 참여학생이 많아지고 새로운 미들웨어 적용 및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큰 과제가 있었지만 팀원들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갔다”면서 “LINC 3.0사업단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었고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보’의 후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KORUS 팀’(기계공학부 등 4개 학과 12명으로 구성)의 김태형 학생은 “대부분의 팀원이 코드 개발 경험과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한 명도 빠짐없이 자율주행 활동에 진심을 다해 금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철저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재학생들의 우수한 수상 실적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과 과정을 더욱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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